단상 몇 가지.

2008/11/15 11:03

요새 갑작 쓰고싶은 내용이 줄줄이 생기는데 시간이 없다.
다다음주가 가을방학이기는 하나.... 방학 쫑하자 마자 기말발표가 줄줄이 있기 때문에 방학 내내 처박혀서 페이퍼만 써야 한다 ㅠ.ㅠ (도대체 이번에는 방학 끝나고 2주밖에 안남는다... 이게 말이 되냐??)

하여간, 시간 남으면 쓸 지 모르지만, 일단 까먹기 전에 정리해 보는 몇 가지 야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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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연아 관련 포스팅을 네이버에 있는 제1분관에도 올려놨었는데... 그게 어쩌다가 네이버 블로그 토픽에 올라가는 바람에... 3일동안 4만 5천여 힛 기록. 네이버 자료 스크랩용으로 냅두었던 블로그 조회수 이렇게 올라가는 거....진짜로 무섭더라... ;;

- 이것이 포털 블로그의 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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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신의 물방울> 방송일정 및 캐스팅 발표. 내년 1월부터 니혼테레비 화요일 10시 방송. 주인공 칸자키 시즈쿠 역에는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캐스팅. 연속극 주연은 올해 1분기의 <1파운드의 복음> 이후 1년만이며, 샐러리맨 역할에 첫도전! 이라고 하지만 양복모습은 2006년작 <사프리>에서 이미 선보인 적 있다는. (비록 망했지만;;)

-- 카메도 카메지만, 그 욘사마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캐릭터에는 누가 캐스팅되는 건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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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나영, 기권으로 결원이 생긴 그랑프리 시리즈 "컵 오브 러시아" 출전 결정. 원래 NHK컵 한 곳에서만 초청을 받았으나, 이로서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는. 그런데, 이 출전초청을 받는 과정에서 보여준 빙상연맹의 직무유기적 작태란.... 2자리 결원을 알게 된 DC 피겨갤러들이 직접 선수측과 연락해 출전의사를 확인하고, 이를 빙상연맹에 알려 러시아 연맹과 접촉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결국은 말도 안 되는) 규정을 들어 가며 불가하다는 답변만을 반복했으며, 결국 참지못한 갤러가 언성을 높이자 막말로 대응하는 등 상식 이하의 반응을 보여 줌. 결국 피겨갤러 자체적으로 러시아에 연락하여 초청을 받아내는 기가막힌 사태 발생. (사진은 피겨갤 펌)

- 정말 너네는 빙엿 소리 들어도 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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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비평웹진 <매거진T>, 결국 제3자 인수 및 편집진 전원 사임 결정. 그리고, 이 사실을 알리는 백은하 편집장의 마지막 공지에 대해 인수자 측에서 "부당한 홍보 행위"라며 백 편집장의 글은 물론 회원들의 댓글까지 무차별 삭제를 시작. 너무 좋아했던 웹진이 가장 경멸하는 작태에 의해 망가지는 걸 보고 있으니 그저 피눈물 주륵. (사실 이 포스팅, 매거진T의 What's Up 포맷 따라해 봤다. 일종의 오마쥬라고 생각해 주시길.)

- 매거진T도 코리아닷컴처럼 되겠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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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으로 힐러리 언니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 국제적 감각, 경륜 등을 봤을 때 아주 강력한 카드라 함. 허나, 힐러리 언니 본인은, 자기는 아무런 예상도 안 할거고, 할 수도 없고, 그저 오바마 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질문이 있으면 인수위(transition team)에 가서 물어 보라는 입장을 표명. (사진 CNN 펌)

- 비록 내가 오바마를 지지하긴 했으나 정말 늠 멋진 언니셔요 >.<

2008/11/15 11:03 2008/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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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간간히(가뭄에 콩 나듯) 피겨관련 포스팅을 하긴 했으나,
올림픽 때만 챙겨보던 날라리 피겨팬이던 나를 이판에 목매게 만든
연아양 관련 글은 2년 전에 하나 쓰고 나서 처음인 것 같다.
뭐, 울나라 대부분의 피겨팬들이 그렇듯이 나도 연아를 참 마이 아끼지만,
궂이 나 아니라도 연아 관련 글 쓰시는 분들은 많고 포스팅할 시간도 없고 해서
걍 가만히 있었건만...
어제 일어난 사태, 게다가 그에 대한 언론기사를 보니
이거 도저히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더마.
다음주에 내야되는 페이퍼가 세개인데 이따위 글이나 쓰게 만드는 이판이 싫다 싫어.....

하여튼간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 보자.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이하 SA) 에서의 압도적 우승에 이어, 컵 오브 차이나 (이하 CoC) 에서도 별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예상되었던 연아양. 역시나, 2위와 4점 이상의 널럴한 점수 차이를 보이며 1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감했다. 사실, 다른 선수들을 보니 점수가 생각보다 후해서, 클린만 하면 신기록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큰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마쳤기에 내심 신기록을 기대했었건만, 막상 나온 점수는 더블악셀에서 실수했던 SA보다 6점가량이 낮은 63점대. 쇼트프로그램 종료 직후 흘러나오기 시작한 소문과 이를 확인사살한 언론보도 및 프로토콜(protocol; 선수별 점수표)에 따르면 트리플 플립 점프가 "잘못된 엣지 사용" (wrong edge; 이하 롱엣지)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의 언론은 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는 점을 헤드라인으로 뽑고, 점프 실수로 감점을 당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판정의혹을 제목으로 뽑은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 하나 정도?) 허나, 이건 그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버릴 문제가 아닌 거다. 단순히 점프실수였다면 왜 밤새 인터넷 피겨 커뮤니티들에서 충격에 빠진 피겨팬들이 폭주하고 심지어 몇몇 사이트는 접속불량 상태에까지 빠졌겠는가?

사실 피겨라는 종목이 기록경기 이런것과는 다르게 심판의 주관적 재량에 점수가 많이 좌우되는 면이 있고, 그래서 판정논란은 심심치않게 제기되는 문제이다. 실제로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도 구성점수(이하 PCS)로 메달색깔이 갈리고 나자, 인터넷에서는 심판들의 PCS 장난질로 인해 우승을 도둑맞았다는 비통한 의견이 주류를 이뤘던 적도 있고. 그런데, 15개월여 남은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PCS뿐만 아닌 기술점수(이하 TES)에서까지 이러한 장난질이 시작된 것이다. 그것도, 시니어 3년차가 되도록 한 번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오히려 심판들 교육교본으로 쓰인다던, 연아의 "교과서적" 점프에서.


길다 길어, 접자!

2008/11/07 12:54 2008/11/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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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말이냐....
제프에 이어 랑비까지 은퇴라니...... ㅠ.ㅠ (내년 그파 노리고 있었는데.... ㅠ.ㅠ)
월드 끝나고 남싱의 춘추전국시대라고 좋아했던게 엊그제인데
이렇게들 줄줄이 은퇴를 선언하면 어쩌누.... ㅠ.ㅠ

하이튼간 허탈한 마음 부여잡고 올려본다.
피겨갤 얼룩바나나님의 불후의 명작, "남싱시대" (으흐흑)


그나저나 막 불안해진다.
85년생 랑비가 은퇴하는 이마당에 84년생 조니 얘 또 딴맘먹으면 어쩌누.
(어제 올린 인터뷰 보니 제프 은퇴에 충격 먹었다던데... 더 충격먹는거 아냐 이거...)

진짜 시즌 1주일 앞두고 펑펑 터지는 충격발표에 정신을 못차리겠다, 떱.
2008/10/17 08:24 2008/10/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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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아의 "빼앗긴 금메달"에 비분강개하며
석연치 않았던 전날의 쇼트 판정에 불안해하며
새벽부터 일어나 컴퓨터에 붙어앉았건만...

다행히 순위에는 지장없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리 너무 다행.
물론 심판들이 PCS가지고 장난질을 안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금은동 주인이 바뀌지는 않았으니 뭐...
그냥 보고만 있어도 훈훈해지는 포디움 사진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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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위 브리앙 쥬베르(FRA), 1위 제프리 버틀(CAN), 3위 조니 위어(USA) -- 사진출처 DC 피겨갤

유럽텃세에도 불구하고 자리 지켜낸 저 두 비유럽 선수들도 정말 장하고,
심판들한테 미운털 박혔는지 쇼트에서의 황당한 디덕션 불구하고 프리때 심기일전한 쥬벨군도 정말 잘했다눈. ^^

어찌됐거나 이로써 시즌 종료.
벌써부터 내년 LA 월드가 기둘려지누나~~~

2008/03/23 02:35 2008/03/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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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선수권 1주일 앞두고 웬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ㅠ.ㅠ
OD/FD 모두 너무나 완소 프로그램을 들고나왔던,
그리하여 그랑프리 파이널, 유럽선수권 다 우승하고, 세계선수권 우승도 아주 유력시 됐던...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발린 조 기권이랜다 ㅠ.ㅠ
샤발린 무릎부상이 악화 됐다나....
그러게 수술하고 무리해서 유럽선수권은 왜나오니.. OTL

얘네 기권하니 그럼 델로벨-쉔펠더나 벨빈-아고스토네가 우승일텐데..
벨빈네 별로 안좋아하니 (아고스토 미안~) 열심히 델쉔조 응원해야겠네 ㅠ.ㅠ
미친척하고 버츄-모이어 밀까도 생각해 봤으나, 너무 어린애들이 갑자기 높은데 올라가면 안 된다는 기조 아래, 델쉔조 밀기로 했다.

으흐흐흑... 피눈물을 흘리면서, 어느날 갑자기 시즌종료가 되어버린 이 팀 프로그램이나 올려 보련다. (출처 당삼 유튜브)


기니까 접는다

 

2008/03/13 04:29 2008/03/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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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학기가 시작되니 미뤄놨던 포스팅은 할길이 없고...
하여간 잠시간의 피겨시즌 소강을 맞아,
"죽음의 한주"(H동 T모님 표현)의 마지막을 장식한 다음 영상이나 함 올려볼까 한다.
내가 참 이뻐라 하는 조니 위어군의 올해 프리프로그램 되겠다.
저 음악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을 이잡듯이 뒤졌으나...
...... 이 프로그램을 위해 따로 작곡한 거였다 하네... 떱.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이 결과 인정 못하네!!!! 아무리 퍼주는 국내대회라 하지만 어떻게 사첵군의 그 스텝이 level4에 GOE 2.몇점짜리냔 말이다!! (유럽의 L모군은 미국 오면 심판전원 만점 받겠구만! 흥!)

작년 전미선수권때도 그렇고, 올해 그랑프리 파이널때도 그렇고,
얘가 사첵군 뒤에만 뛰었다 하면 경기를 말아먹는 양태를 보여, 이번에도 심히 걱정되지 않은바 아니나...
그 압박 잘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해 잘 해주어서,
심지어 저 황당한 결과에도 좌절하지않고 밝은표정 지어서 어찌나 보기좋았던지...
맘같아서는 4대륙 가서 사첵군 한번 이겨보고 세계선수권 갔으면 했으나,
그래... 결판은 월드에서 짓는것도 나쁘지 않을지 모르지. (이번 시즌 조니 vs 사첵 전적은 1승 1무 1패! 흐흐)

근데, 오늘 갈라 보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큰 화면으로 보니 확실히 느껴지는게,
얘 얼굴이 엄청 많이 망가졌는데...
여름에 체력훈련을 많이 해서 탄거?
아님 작년에 전미 타이틀 뺏기고 맘고생이 심했던거?
아님.... 서양애들한테서 나타나는 급격한 노화...?????
(오늘 TV 보니 애가 어째 면도도 제대로 안한 것 같은것이...)

하여간 이렇게 이쁜애가 망가져 가는 것을 보니 또 마음이 찢어지누나...
부디 이번 시즌 끝나고는 다시 옛날의 샤방샤방 이쁜 조니로 돌아와 다오.
(작년만 해도 안 그랬잖니 ㅠ.ㅠ)
2008/02/03 11:32 2008/0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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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나으 10대뉴스

2008/01/01 12:08

아직 이동네는 12월 31일이므로... 올해가 가기 전에 다사다난했던 나의 07년을 함 정리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쓰기 전부터 벌써 구찮아지기 시작했으니...
으으... 나으 이 구차니즘 좀 어케 해 주삼 =.=

1. 2007 대선
아무리 내가 날라리 국민이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걸 맨 처음에 써 줘야겠지? 진짜 부재자 투표도 못하고... 결과 보고 울분만 터뜨릴 뿐... ㅠ.ㅠ (정부는 하루빨리 해외 부재자 투표 안을 마련하라! 마련하라!!) 허나, 아무리 내가 투표결과를 불평하고야 있지만... 막상 투표한다 치더라도, 저 인물들 사이에서 대안이 별로 없던 것도 알고는 있다. 정말 직선제 된 이후로 이렇게 뽑을 사람 없는 대선도 처음인 듯.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사실 이번학기 지나면서는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빨리 한국 가야지 그러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국도 못가겠고... 죽이되든 밥이되는 여기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

2. 서울 본가 이사
옆집은 하나하나 철거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려움에 떨던, 서울 우리 가족들이 드디어 이사를 했다. 허나 결국 세입자가 못나가겠다 배 째서 반지하로 들어갔는데... 빛 잘 안 들지 퀴퀴하지... 완전히 온 집안 식구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더라는... (나는 달랑 석달 있었는데도 우울증 걸릴 지경이었는데... 아직 거그서 살고 계시는 우리 부모님 안습 ㅠ.ㅠ .... 덩달아 반지하방에 살고 계시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 덕분에, 아무리 쪼달려도 지하방에 살면 안되겠다는 점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그나저나, 역시나 재개발 귀신이 붙은 우리집. 이사가자마자 동네 또 재건축 결정돼서리 울며 겨자먹기로 또 이사가야 되게 생겼다. 3층 삐까뻔적하게 개조하여 럭셔리한 생활 좀 해보겠다는 우리 엄마의 희망사항은 이것으로 또 좌절. 도대체 언제 철거들어갈지 모르는데 리모델링을 어떻게 해... ㅠ.ㅠ 그저 재개발계획 좀 지연돼서... 양도세만 좀 덜 내게 되기만을 바랄 뿐. (덴장... 우리집은 절대 그걸 투기목적으로 산 게 아니라구.... --+++)

3. 귀국과 함께 찾아온 노동착취
정말 한국 가자마자 불려나가서리 5월 한달동안 정말 가열차게 일했다. 그런데, 이넘의 조직은 왜 해가 갈수록 노동조건이 개선되기는 커녕 심각하게 개악되는 것인지 원.... 허나, 알바비 짭잘하게 챙긴 덕분에 10대뉴스 6번이 가능해졌다. (음화홧)
부디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림다~~~

4. 컨퍼런스 데뷔
정말 별생각없이 보내 본 초록이 떡 당첨되어, 옆동네에서 하는 Asian Study 관련 지역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게 됐다. 비용은 과에서 주는 Travel Grant로 대충 똔똔.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유타로 이사간 산댁언니네서 뒹굴뒹굴하면서 신나게 놀다(?) 왔다.
허나, 이넘의 컨퍼런스 때문에 학기중 생활 리듬 너무 망가지고 그래서... 아아... 이번학기 타격이 컸다. ㅠ.ㅠ  

심심하여 사진 하나 삽입. 뱅기 밖에서 본 소금호수시... 같은 산골이라도 이렇게 다르더군 =.=


5. 미친 아줌마들한테 물리다
올해 나의 쌀나라 생활을 더더욱 다사다난하게 한... 울과의 미친 아줌마들.
그야말로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마이너리티의 적도 마이너리티다. 진짜 말도 하기 싫어. 우씨. 그나마 학점 이의제기 안할 정도로만 받은 걸 감사하게 여겨야 하나? (흥!)

6. 생애 최장 외국여행
뭐 이런저런 목적으로, 생애 최초로 장기 외국여행을 감행했다. 무려 12일간 일본에서 뒹굴었다눈... 사람들과 짜던 일본여행계획이 무산된 이후로, 그냥 나 혼자 JR 패스 끊고 자료조사 겸사겸사 동경으로 떴는데... 그러고서 S언니가 홋카이도를 온다길래, 계획 급 수정해서 오사카 나고야 다 째고 신칸센 타고 삿포로까지 갔다오는 (지금 생각해 보면) 미친짓을 했다. (홋카이도 가는 길에 하나마스가 제일 편한 길이라고 써놓은 여행가이드 저자... 당신 나한테 죽었어!!! 그런 구리구리 덜컹덜컹 기차에서 당신은 잠이 오드나???!!!!!) 홋카이도는 겨울에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데긴 한데, 그때는 반드시 Twilight Express 타고 가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 꾸욱.
무엇보다도, 동경에서 묵은 9일동안 재워주시는 것도 모자라서 온갖 다양한 먹을거리와 유희거리로 너무 황송하게 해주신 H형님과 R언니, 정말 백골난망하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꾸벅)


그냥 여행으로만 갔으면 못 건졌을 사진. 여기가 어디냐믄... 바로 도쿄도립도서관 근처다. 아자부 쥬반이라고... 여기가 한국으로 치면 이태원 비스무레한 동네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도 좀 럭셔리하고, 이 사진에 안 나왔는데, 배스킨 옆의 마트는 수입식품 마트였다. 동경에 있으면서 가장 자주 들락날락한 동네. (하필 이때 히비야 별관은 공사중이라서... 여기밖에 갈 데가 없었다눈 =.=) 여그서 두어 블럭 걸어가면 (내가 총애하는) 록본기가 나온다. (크헬헬)


7. 꿍꿍이용 점수확보
EJU 청해점수가 너무 황당하게 나오기는 했으나, 그래도 대략 독해에서 선방하고, 8월에 쳤던 TEPS가 나를 살려.. (켈켈), 어찌어찌 내년에 지원은 가능할 듯 하다. 보통 기원기준점 넘으면 다 추천한다고는 하는데, 점수 순으로 짤라도 심하게 꿀리는 점수는 아닐 듯. (설마 EJU 만점 받고 TEPS 850 넘기는 사람이 많겠어? 켈켈)
그나저나 일어공부를 좀 해야 되는데... 아이고 아이고 갈길이 멀다.


8. 되돌아온 취미(들)
요새 내가 참 마이 아끼는 연아양 덕분에, 잊고 있던 취미들로 회귀하게 되었다.
피겨 중계 챙겨보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몇몇 음악 때문에 피아노가 너무 땡겨서리... 결국 키보드를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크흐흐). 사실, 피아노는 노다메 보면서도 많이 땡겼으나, 피겨중계 시청도 큰 몫을 담당했다. (이 블로그 배경음악, 반은 노다메에서 왔고, 반은 피겨음악에서 온 거다.)
그나저나 여기에서 Special Thanks to 다음 TV팟. 해외거주자는 돈 내고 보라는 뭐 없는 아프리카와 달리, 불쌍한 해외거주자에게도 접속을 허가해 주셔서리... 침 흘리며 문자중계를 보던 비참했던 올 상반기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시청이 가능했다는. 이 자리를 빌어, 러시아TV 중계 해 주신 여러 PD님들께도 무한한 애정과 감사를 표한다. (크크)


9. 정머리 떨어진 하로프로
뭐, Y양 졸업발표와 함께 이제는 손을 떼리라 마음은 먹고 있었다만... Y양 졸업하자마자 F양이 또 사고를 치고 탈퇴를 하는 바람에... 정말 온갖 정머리가 다 떨어졌다는. 심지어 Y양 졸콘 DVD도 안 봤으니... 정말 내가 치가 떨리긴 떨리나 보다. (나 일본 갔을 때 졸콘 DVD가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사온 거 보면 뻔하지 않은가?) .... 그래도 10주년 기념 싱코레는 지금 열심히 산넘고 물건너 UPS Ground로 오고있다 =.=
뭐 그래도 세상은 넓고 이쁜 아이들은 많다는. 마침 빨강군도 복귀했겠다, Y군은 살 뺐겠다, 그동안 안습이었던 토마군(얘 아직 별명 못 지었다)도 하나키미에서 브레이크해 줬겠다... 당분간은 J집단에만 올인 할까 한다. (켈켈)

▲ 그래도 졸업기념으로... 2001년 홍백가합전 Mr. Moonlight+쟈피스 영상.
이 영상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아이에게 확 삘 꽂혀, 그 암울하던 기간에도 콩깍지가 씌인채로 넘어갈 수 있었달까. 살 잘 빼고, 리더도 잘 해내고, 이쁜 모습으로 졸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야말로 욧시의, 욧시에 의한, 욧시를 위한 노래라는 이 Mr. Moonlight을 졸콘에서 안불렀던 건 정말로.... 용서가 안된다 ㅠ.ㅠ (이따위로 할거냐 우파!!!! --++)


10. 탐미동 폐쇄
원래 중요한 건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그만큼 올해 사건사고 중에서 나한테 있어서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 이판에 발들이게 된 계기였고, 그 특정 장르 뿐 아니라 온갖 대중문화, 시사문제 등등... 나랑 코드가 맞는 이야기로 점철된 곳이었기에 더욱 애착 있었던 곳이었는데.... 웬 개념없는 공개동 초짜들 때문에 가열차게 폭파됐다.
동인계라는 곳이 이제는 예전과 달리 어마어마하게 커졌음을, 그래서 더 이상 "동인녀"라는 명칭이 취미와 코드, 개념을 공유하는 동질화된 집단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고, 선무당이 어떤식으로 사람을 잡는지도 실감했다. 덕분에, 내가 페이퍼에 써놓는 그 삐까뻔쩍한 이 장르의 의의가, 과연 말이 되는것인지에 대해서도 회의가 들려고 한다는. 가끔가다 들려오는 사기사건, 불펌사건, 공개동에서의 개념미탑재 에피소드 등을 보고 있으면, 이판 뜨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서도... 그래도 안 떠나고 남아있는 건 앞으로 얼마나 더 기상천외한 사건이 팡팡 터질까 하는 기대감에서일수도. (크흐흐)
.....그나저나 후지미는 이제 어디 가서 보지... 그 많은 거 다 원서로 봐야하는거냐... (젠장 아직 미라쥬도 다 못봤다구 ㅠ.ㅠ)


이상 대략 올해의 개인적 10대 뉴스를 썰 풀어 봤다. 태클은 정중하지 않게 사양하니, 꼴보기 싫으면 그냥 창 닫아 주시기 바란다. 에헤~ 그럼 이제 내복 껴 입고 옆동네에 불꽃놀이 구경 가야지 ^^;;

2008/01/01 12:08 2008/0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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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넘때문에 토요일 하루를 거의 공쳤다.

어제 남나리양 조가 3등 해서리 세계선수권에 못나간다는 비보를 접하고는
오늘 하는 남녀싱글은 걍 패스하려 했는데.
..........TV를 켜지 말았어야 했스. ㅠ.ㅠ

하여튼간, 뭐 세계선수권도 다가오고, 도대체 키미 마이즈너는 얼마나 잘하나 이런것 좀 보려고 여자 싱글부터 감상. (...이라기보다 여자싱글은 2시부터 중계, 남자싱글은 9시부터 중계라서리. --;; ) 감상은 뭐.... 애가 귀엽고 이쁘기는 한데 딱 오는 감이 없달까.. 좀 어중간하달까. 점프에서도 한번 실수했고, 그러다 보니 1등 유지하기는 했으나, 그게 순전히 쇼트에서 점수차를 많이 벌려놓아서 그런거지, 프리만 따지면 3등의 스코어. 아으... 그런데 시작부터 월드챔피언 월드챔피언... 귀 따가워 죽는 줄 알았다.

2등 한 에밀리 휴즈 양은 많이 아까웠다는. 토털 스코어 0.몇점 차이로 2등에 주저앉았는데,그 한번 넘어지지만 않았으면 따놓은 1등인것을... 키미 마이즈너는 실수는 했으나 넘어지지는 않았는데도(걍 콤비네이션 생략) 불구하고, 한번 아예 자빠진 이 아가씨가 기술점수는 어마어마하게 받았으니... 파워도 있고 시원시원하고, 그런데 좀 둔해 보여서, 스피디한 감이 없다는 것이 쪼매 불만.

허나 오늘의 지대 발견은 프리스케이팅 1등, 덕분에 5등에서 단박에 3등으로 뛰어서 이변이 없는 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알리사 시즈니 양. 마지막 상위권 아이들 중에서는 이 아가씨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너무 잘 해서리 "아니 미국애들은 5등이 저렇게 잘하면 어쩌겠다는거야!!" 라믄서 벌벌벌 떨었으나, 알고 보니 119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점수를 받은 이 아가씨가 프리스케이팅 최강자. 앞의 두 아가씨와는 달리 기술보다는 표현력이 좋달까. 캐스터들도 엘레강스, 고져스를 남발하고. 어찌 보면 연아양이랑 비슷한 스타일같기도 하고. 오늘은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서 저렇게 잘한 것 같은데,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다. ^^ 덧붙여, 아래는 작년 Skate Canada LP 영상. 오늘 했던 것도 이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저렇게 심심하지 않았다. 나중에 오늘 영상 올라오면 다시 업데 하리~



그리고 참 이런말 하면 안 되는 거겠지만...




그리고 몇 시간 후에 시작된 남자 싱글.

여자싱글도 마이즈너-휴즈 2파전 구도로 몰고 갔지만, 남자싱글 역시 2명의 라이벌전으로 프레임. 3년간 1등을 독식했다는 자니 위어 vs. 전미선수권에서는 위어를 한번도 못 이겨 봤다는 이반 라이사첵. 쇼트 결과는 1점 미만의 점수차로 라이사첵이 1위, 위어가 2위. 시작부터 계속 이 둘만 비춰주고, 누가 쿼드를 할거냐는둥. 아예 대기실 쫓아가서 오늘 쿼드할 거냐고 물어보고. ...정말 애들 가만 냅두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부담되게스리... 시작하기 전 워밍업 타임에 둘 다 쿼드 했다고 리플레이로 막 보여주고. (하필 광고시간에 둘다 했다 한다) 그나저나 그 리플레이 보면서, 역쉬 남자싱글의 묘미는 저런거지!! 라면서 막 흥분하고 좋아라 했다. (진짜 이 물 안좋은 산골마을에서 날이 갈수록 변태가 되어간다 ㅠ.ㅠ)

순서는 라이사첵이 4번째, 바로 이어서 위어. 그런데, 라이사첵이 대박을 터뜨렸다. 시작하자마자 쿼드-트리플 콤비네이션을 깨끗하게 성공하더니만, 단 한점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프로그램 완료. 나는 워낙 유럽(특히 러시아)애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라 해서리, 프로그램 자체는 심심하고 쪼매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으나(노래가 카르멘이었나 보던데.. 어찌나 플루쉔코랑 비교가 되던지 --;; ) 관중들 난리나고 본인 난리나고, 머 점프 깨끗하고 실수없게 끝냈으니, 다음에 하는 애 되게 부담되겠다 싶었다.
심지어 점수가 나오는데 후덜덜... 시작하기 전에 대충 점수 가이드라인을 주면서 160점 이상 받는 사람은 플루쉔코밖에 없다 그러면서, 자막으로도 "160 이상: Excellent (니 이름이 예브게니냐?)" 라고 보여주는 등 호들갑을 떨었는데, 세상에 이 아이한테 무려 169점씩이나 준 거다. 여자싱글때도 점수를 후하게 준다는 인상을 안 받은 건 아니지만... 169점은 너무하잖아! 플루쉔코밖에 그 점수 못받는다며!! (격분)

하여튼간, 앞의 사람이 저렇게 대박을 치면 다음 사람은 무지하게 부담이 되는 법. 위어 이 아이 나가기 전에 표정 열나 장난 아니고 열나 심호흡하고, 물 마시고 그러고 나가더니, 아니나 달러.. 첫번째 점프에서 콤비네이션 포기하고... 쿼드는 했으나 그 다음에 또 한번 넘어져 주고... 표현력이나 안무는 이 아이가 훨 나은 것 같은데, 기술적인 측면에서 운이 안 따른 것 같아서 마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저렇게 실수 안 하는 적이 별로 없는 듯도...) 하이튼간, 자기도 엄청 못한 걸 알았는지 들어와서는 엉엉 울던데, 심지어 쇼트에서 3등 한 아이도 프리에서 대박 치는 바람에(역시 사람은 마음을 비우면 대박이..) 무려 3등으로 미끄러졌다는. 허나, 어찌어찌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따냈으니, 세계선수권때는 좀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기를 기대해 본다. (솔직히 너무 안 미국애 스럽게 스케이트를 타서리 많이 놀랬다는. 일리야 쿨릭 어릴 때 삘도 쪼매 나는 것 같고.)
아래는 역시나 작년 Skate Canada 때의 자료. 아아.. 벌써 세계선수권이 기다려지누나.


2007/01/28 16:23 2007/0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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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양 우승소식 듣고부터 방송시간을 체크해 놓고 "꼭 보리라!"고 벼르고 있던 ISU 그랑프리 파이널.
심지어 누가 만나자는 것도 나 오늘 4시부터 TV 봐야한다고 튕기고
옆 채널에서 해주는 런어웨이 브라이드를 보믄서 띵가띵가하고 있었는데,
오마이갓뜨!!!! 시간체크를 잘못했다!!
그동안 이넘의 TV가이드 홈페이지가 초기화가 돼버려서리...
우리동네에서는 두시부터 하는 거였다 ㅠ.ㅠ
세시반에 부랴부랴 ESPN으로 돌렸더니 하고 있는 건 아이스댄싱.
보통 여자싱글은 맨 마지막에 하는 걸 알고있는지라 별로 걱정을 안 하믄서
혹시나 하고 ISU 홈페이지를 검색했더니 오마마마 또 오 마이갓뜨!!!!!
실제 대회에서는 아이스댄싱-남자-여자-페어 순으로 경기를 했던 것이었다.
이거 순서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벌벌벌벌...
혹시 미국애들 안나오는거부터 먼저했나....????  벌벌 떨면서 아이스댄싱 끝내주기만을 기둘렸다 ㅠ.ㅠ
허나 다행히!! 역시나 피겨의 꽃인 여자싱글!! 맨 뒤에 해주는 것이쥐... (음화화홧)
아이구... 얘가 이런 중요한 데서 덜컥 우승을 하였구나 마구 대견해 주시고...

시작 전부터 캐스터 막 흥분하믄서 설명을 해준다. 일본애들이 세명이나 올라왔다고,
글구 그 와중에 한국애가 하나 껴있다고.
한국사람이 이정도 수준 대회에 올라온 거는 사상 처음이라고 열쉬미 설명을 해주더니...
심지어 연아양 순서가 되니 아예 미니 다큐까지 찍어서 보여 준다.
한글로 "김연아"라고도 써서 보여주고 한국 풍경도 찍어서 보여주고 하는데,
"명의 후배 세계 전사" 이건 뭐니........ 번역 좀 제대로 할수없니 진짜... 아예 넣지를 말든가...
(저거... 주니어 세계 챔피언 이거였다 --; )
그나저나 시작할때는 지금 부상 입어서리, 이게 프리스케이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니...
시작하자 마자 또 캐스터와 해설자 마구 흥분하믄서 "뷰티풀"을 연발한다.
리플라이 보여주면서도 계속 뷰티풀 뷰티풀 연발.
정말 작은화면으로 보다가 크게 TV로 보니까 그렇게 이쁘고 감동스러울 수가 없더구만.


[사진출처: ISU 공식홈]

스구리 후미에부터 시작해서 실수 안한 애가 없는걸 보니 어찌 보면 얼음상태가 별로 안좋았던 것 같기도 한데,
그러고 보니 정말 드는 생각이 "아이구 저 독한것!" 등에 파스 덕지덕지 붙이고 그런 집중력이라니.
(아사다랑 안도는 그렇게 컨디션이 좋았다믄서)
미국에서도 어찌나 이미 사전조사를 끝내셨는지, 아사다랑 연아양 사전전적도 표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그러면서 라이벌 관계인데 의외로 대회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 코멘트 해 주고.
하이튼간 이번 피겨 시즌은 남의나라 일이 아니라, 더더욱 흥분하고 기대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쪼매 걱정되는 것은... 세계선수권 일본에서 한다믄서,
게다가 아사다 쟤는 미국 산다믄서.. --;; (캘리포니아 어디 산다고 캐스터가 친절하게 설명 덧붙였음)
홈텃세에 미국 편애에 괜시리 불이익 받지나 않을까 마이 걱정 된다.

그리고, 미국선수권을 1월말에 한다는 걸 보니 세계선수권은 한 2월 말이나 돼야 할것 같은데..
그때 학기중 아냐 ㅠ.ㅠ 아 진짜 이거 공부를 하라는 거야 말라는거야... ㅠ.ㅠ


(그나저나 이 미친 산골 동네.. 공항 다시 연지 얼마나 됐다고 또 눈오네 --; )

2006/12/25 09:31 2006/12/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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