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게 웬말인가 ;; 1-2등이 다 한국사람이네... --;;
그러다가 하루있다 들어갔더니 그야말로 경악...
그리하여 며칠동안의 데일리차트를 좀 찾아봤더니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한참 잘 나간다는 동방신기를 밀어낸 이병헌을 보니...
아무리 한류가 죽었네 어쩌네 해도 여전히 장사 잘 하고 있는 듯.
(아무리 이번주 신작들 중에 대박날만한게 별로 없었다 하더라도 동방신기-이병헌-류시원 라인 어쩔 거냐능... ;;)
그리하여 내친김에 함 정리해 봤다. 이름하야 "한류가수들의 오리콘 성적"
뭐 여기서 한류가수, 라 함은 겨울연가 이후의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 진출하여 나름 짭짤한 결과를 얻고 있는 유형을 칭한다고나 할까. 따라서 보아는 당연히 제외, K나 윤하같은 역수입 케이스도 제외. 비나 세븐, SS501같은 경우는 좀 미묘하기는 한데, 일단 유형별을 좀 나눠서 정리해 볼까 한다.
우선적으로 정리해 볼 유형은, 한국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노래"를 일본에서는 주구장창 해주시고 계시는 "드라마의존형" 혹은 "순수한류형" (적절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아 이 굳어버린 머리와 뒤떨어져버린 센스 안습 ㅠ.ㅠ) 이 유형의 특징은 일단 출연 드라마가 일본에서 대박이 나면서 배우로서 얻은 인기를 발판으로 음반을 출시, 한류 아줌마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심지어 롱런까지 하시는 경우. 이번주 차트에서 3-4위에 계속 머무르고 계시는 저 분이 이 유형의 대표 되시겠다.
1. 류시원뭐 이분의 경우 이제 한국에서는 활동 안하고 일본에 찡을 박으실 건지, 음반 발매 텀이 아주 일본가수 맞먹는 수준에 이른다. 그만큼 차트 성적도 굉장히 좋고, 요즘에는 일본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하는 모양. 처음에 싱글 발매할 때 특전이 악수회 초대권이라서 일본아줌마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샀다는 설이 있었는데, 앨범자켓같은 걸 봐도 시장에서 먹힐만한 이미지를 최대한 우려내서 잘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같은 사람은 그 자켓 디자인 볼때마다 진짜 민망해서 손발이 막 오그라든다는.. =.= )
(아래 리스트 순서는 발매일 | 타이틀 | 최고순위 | 차트등장횟수 되시겠다.)
[싱글]
050413 | 桜_벚꽃 | 2위 | 27회
050727 | ひまわりのRhapsody_해바라기의 Rhapsody | 5위 | 10회
060405 | 夏の夢/好きです、好きです_여름의 꿈/좋아해요, 좋아해요 | 2위 | 7회
061011 | Only one | 3위 | 8회
070418 | BABYLON | 4위 | 6회
071017 | 花の首飾り_꽃목걸이 | 2위 | 7회
080423 | 愛してる_사랑해 | 5위 | 6회
081015 | 君と僕_너와 나 | 일간차트 첫등장 3위. 대략 주간차트 4위 쯤 될거라 예상가능.
[앨범]
041201 | 約束_약속 | 8위 | 25회
050413 | 夢_꿈 | 37위 | 6회 (심지어 이건 99년도판 한국앨범을 재발매한거다 =.=)
051005 | 秋桜_코스모스 | 4위 | 13회
060510 | ASIAN BLOW | 3위 | 8회
070523 | With You | 8위 | 7회
080614 | 蒼天の愛_창천의 사랑 | 7위 | 7회
2. 박용하사실 드라마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에서 음반낸 건 이 총각이 일착. 심지어 이 총각, 한류의 원조 겨울연가 출연진이 아니던가? (음핫핫) 류시원은 그래도 한국서 옛날에 김원준이랑 듀엣이라도 부르고 그랬지... 얘가 갑작 일본에서 음반 낸다고 했을때의 황당함이란... 그야말로 "뭥미?"라는 기분이었다는. (헉, 근데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노래를 하긴 했구나... <올인> 주제곡.. OTL) 뭐.. 얘 같은 경우 1번에 비하면 음반자켓은 뭐 그냥 봐 줄 만한 편이나 (전에 성형논란있었던 그거 빼고), 정말 노래 제목이... 제목이...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다. (제목번역하면서 정말 괴로웠다 ㅠ.ㅠ... 허나 뭐 이래서 아줌마들이 더 꺼벅 죽는지도 모르지.)
[싱글]
041117 | カジマセヨ_가지마세요 | 10위 | 10회 (처음에 저 카타카나 뭔가 뚫어지게 봤었지.. --; )
051221 | Truth/ほゝえみをあげよう_미소를 주겠어 | 7위 | 8회
060920 | 君が最高!_네가 최고! | 6위 | 5회
070101 | 僕の頁をめくれば_나의 페이지를 넘기면 | 12위 | 등장횟수 6회
070829 | 永遠_영원 | 6위 | 8회
080723 | Behind love~片思い_짝사랑 | 7위 | 5회
[앨범]
040616 | 期別_기별 | 8위 | 34회
041215 | フィクション_픽션 | 10위 | 16회
050720 | sometime | 14위 | 8회
060208 | WILL BE THERE... | 7위 | 9회
070627 | present | 18위 | 4회
3. 김정훈우선 얘를 여기 넣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되게 많이 고민을 했는데... 아무리 얘가 출발이 가수였다고는 하나, <궁>이 일본에서 방영된 다음에 일본진출을 했다는 점에서, 일단 이쪽 분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류시원이나 박용하보다는 성적이 영 별로인데... 이거는 <궁> 드라마 자체가 <겨울연가>로 대표되는 정통한류와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좀 거리가 있는 탓에, 한류큰손 아줌마들한테 어필하기에 좀 약해서 그런 게 아닌가 추측해 본다. 기껏 유망한 꽃돌이 하나 보내놨더니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아프긴 하다만... 그 자켓 디자인부터 좀 어떻게 좀 했으면. 자켓에서 촌티만 좀 덜 날려도 몇백장은 더 팔 수 있을 것 같다구 --;
[싱글]
070228 | SAD SONG |38위 | 3회
070516 | 僕は君を愛してる_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 | 24위 | 5회
070905 | 君に出会った日から_너를 만난 날부터 | 24위 | 5회
080220 | サクラTEARS_벚꽃TEARS | 14위 | 5회
080716 | 君を守りたい_너를 지키고 싶어 | 4위 | 4회
081001 | You are not alone | 12위 | 2회
[앨범]
061025 | 5 Stella Lights | 69위 | 2회
071017 | 僕たち いつかまた...~ETERNITY~_우리들 언젠가 다시...~ETERNITY~ | 21위 | 3회
080319 | Kim Jeong Hoon Best Album 2000-2005 UN YEARS | 112위 | 1회
다음은 일명 "진출+한류형" 줄여서 "반반형" 되겠다. 그런데 언제 될지는 나도 모른다는... =.=